제11회 서울교통공사 국제지하철영화제 개막...본선작 55편 상영
90초, 지하철을 즐겨라!’ 8월 24일 개막해 9월 17일까지 서울 지하철서 90초 분량의 초단편영화 상영
2020-08-24 이성영 기자
[글로벌신문] 서울교통공사(사장 김상범, 이하 공사)가 (사)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 11회 서울교통공사 국제지하철영화제(SMIFF, Seoul Metro International subway Film Festival’)의 본선 경쟁이 이달 24일부터 9월 17일까지 열린다.
출품작 수는 역대 최고치…경쟁기간 동안 서울 지하철 1~8호선에서 상시 관람 가능이번 영화제에는 지난 5월 13일부터 7월 1일까지의 공모기간 동안 총 58개국, 1,075편에 달하는 작품들이 출품되었다.
이는 작년보다 출품국가 수 4개국, 작품 수 4편이 늘어난 수치로, 역대 최대 규모를 경신한 것이다.
본선 진출작은 서울 지하철 1~8호선 전동차・승강장의 행선안내게시기에 상영되며, 영화제 공식 누리집(http://www.smiff.kr) 등을 통해서도 감상할 수 있다.정선인 서울
교통공사 미디어실장은 “올해로 11주년을 맞은 서울교통공사 국제지하철영화제에 보내 주신 관심과 성원에 감사하며, 높은 위상을 실감하게 된다.”며 “지하철을 이용하는 많은 시민들이 초단편영화를 감상하면서 예술과 문화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