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 119 통계 발표…1분마다 출동‧하루 884명 이송

구급대 1분에 1건 출동해 하루 884명 이송, 가장 많은 이송요인은 질병…

2021-03-18     이성영 기자

[글로벌신문]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최근 3년간 119신고 접수 건수 및 소방활동 통계를 분석․발표했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서울종합방재센터에 접수된 신고 건수는 ’18년 2,209,342건, ’19년 2,056,736건, ’20년 1,931,834건이다.

119구급대의 현장활동은 ’18년 559,519건, ’19년 532,339건, ’20년 477,963건이었다. 119구급대는 1분에 1건씩 출동해 하루에 884명을 이송했다.

구조현장 대응활동은 ’18년 159,846건, ’19년 150,076건, ’20년 143,850건이었다. 119구조대는 연평균 151,257건, 일일 평균 414건을 출동했다.

최근 3년간 생활안전 구조활동은 1일 평균 158건으로 전체 구조출동 건수 중 38.2%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서울에서 발생한 화재는 ’18년 6,368건, ’19년 5,881건, ’20년 5,088건으로 나타났다.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는 “위기 상황에 처한 시민을 신속하게 구조하는 것이 소방의 최우선 임무”라며 “서울소방이 시민의 곁에서 늘 함께하는 안전버팀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