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기고] 범대진 박사 “‘쨔가’가 진짜를 속여서 데뷔를 해(似而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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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고] 범대진 박사 “‘쨔가’가 진짜를 속여서 데뷔를 해(似而非)”
  • 글로벌신문
  • 승인 2022.07.19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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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대진 박사 (명견만리 저자)
범대진 박사 (명견만리 저자)

명예욕은 누구든 자신을 망치게 한다는 걸 알아야 양심은 어디로 숨겼는가? 야당의 리더들은 본인이 누군지 알고 있을 것이다. 세상사 흐름을 보고 어처구니가 없다. 세상이 변한 듯하여 불타는 심정으로 간곡하게 기고한다. 본인의 목표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야당의 모습은 殺妻求將(살처구장)이다. 부인을 죽이고 장수를 구한다는 것. 이게 말이 되는 경우인가? 이것이 사람이 할 짓인가. 이것은 고칠 수 없는 고질병으로 깊이 병든 자들이다. 정치를 그만둘 생각은 없는가! 옳고 바르게 할 수 없는가? 부정과 비리로 얼룩지며 만인의 지탄을 받으며, 곧 검찰의 수사를 받고 구속될 지경에 처한 자들이 얼마나 많은가? 거짓을 진짜처럼 믿게 하라는 말인가. 물고기의 눈알과 구슬이 뒤섞이는 짜가가 진짜를 속인다고? 이것은 겉으로 웃으며 속으로 해친 격이다. 나라가 없어져야 하겠는가?

결국은 砂上樓閣(사상누각)이 될 텐데 조직은 무너지고 말 것이다. 조직의 대다수가 반대하고 친근자가 떠나는데도 말인가? 허무한 인생 헛된 욕심을 버려야 된다. 참으로 염치를 모르는 인간 이하의 동물이라 표현해도 맞을 듯하다.

정교하고 교활하게 위장하는 것을 모방한 가짜가 진짜를 뒤집어 손가락질하는 세상이 되는 듯. 이것은 논문 표절이나 명품의 진품 감정에서 종종 관심을 끌기도 한다. 겉으로는 비슷하게 보이나 속은 완전히 다른 진짜 사이비다. 가짜와 진짜가 마구 뒤섞이면 낭패다. 남북조시대 벼슬을 한 任昉(임방)은 3대에 걸쳐 훌륭한 일을 한 집안으로 임방은 자신을 발탁한 조정에 감사하며 자신을 물고기 눈알처럼 쓸모없는 사람인데도 조정에서 보옥처럼 사용했다며 스스로를 겸손하게 나타냈다며 致大司馬記室箋(치대사마기실전)이라 전한다.

인간은 빈 수레가 요란하거나 겉 다르고 속 다른 경우가 허다하다 이것은 도적이다. 잘 관찰해야 하며 경계해야 하는 주요 인물이다. 즉 겉모습에 홀리지 말아야 한다. 지도자를 선출할 때에는 평상시 행동과 과거 경력 등의 모습을 보면 알 것이다. 그렇다면 야당의 리더는 이재명이 인물인가?

각종 비리가 얼마나 많은가? 만약 그 리더가 대표가 된다면 어처구니없는 세상이 될 것이다. 즉 阿闍梨判(아사리판)이 될 것이 분명하다. 질서가 무너지고 제 주장만 내세우는 어지러운 세상 명분이 서지 않는 사람이 될 것이다. 百聞而不如見(백문이불여일견) 직접보고 경험해본 것도 믿기가 두려울 텐데 뒤에서 속삭이며 이것이다 저것이다, 말하는 것을 어찌하여 믿으란 말인가? 명심해야 할 듯 보인다.

이 엄청난 사실에 국민은 분노한다. 부드러운 솜 안에 날카로운 바늘을 감춘자들이다. 이는 권력과 출세를 쫓으며 뜬구름을 타는 격이다. 허망한 결과는 곧 죽음이 될 것이다. 결국, 自繩自縛(자승자박) 자기 줄로 자기의 몸을 옭아매며 자기들이 저지른 일의 결과를 지게 되어 정계에서 사라져야 할 것이다.

물고기의 눈알이 어찌 구슬이 되겠는가? 쑥도 차나무가 될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정치의 요체는 공정과 청렴인 것을 왜 모르는가? 야당의 리더는 자신의 악부터 고쳐야. 사람이 정상을 잃으면 병을 앓고 곧바로 죽는 것이다. 국회가 빠르게 정상적으로 개회되길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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