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제로 2050 기후재단, 2022 한반도 국제평화포럼(KGFP)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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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제로 2050 기후재단, 2022 한반도 국제평화포럼(KGFP) 참가
  • 최원호 기자
  • 승인 2022.08.3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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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기 시대 한반도의 통일비전과 남북관계
넷제로 2050 기후재단 장대식 이사장
넷제로 2050 기후재단 장대식 이사장

[글로벌신문] 외교부 소관 비영리재단 넷제로 2050 기후재단( 장대식 이사장)은 8월 30일(화)부터 3일간 통일부가 주최하는 ’2022 한반도 국제평화포럼(Korea Global Forum for Peace 2022)에 참가한다. 밀레니엄 힐튼 서울 그랜드볼룸 외 소회의장에서 개최되는 2022 한반도 국제평화포럼에 넷제로 2050 기후재단은 ‘남북 ’그린데탕트‘ 비전과 과제’라는 주제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세션을 구성하여 발표를 진행한다.

본 세션은 최승노 자유기업원 원장이 좌장을 맡고, 이우균 고려대학교 교수와 Mukesh Ghimire 네팔 정부 에너지‧수자원 및 관개부 대체에너지 진흥센터 부원장이 참여하여 ‘남북 ’그린데탕트‘ 비전과 과제’라는 주제로 각각 세션 발표를 한다. 발표 후에 같은 주제로 진행하는 패널 토론에는, 조봉현 IBK기업은행 부행장 겸 경제연구소장, 최광석 넷제로 2050 기후재단 사무총장, 김수정 산업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참여한다.

넷제로 2050 기후재단의 ‘그린데탕트’세션에서는 한반도의 기후위기 가속화로 인한 북한의 에너지난, 식량난을 비롯하여 산림훼손 등과 같은 문제에 대해 남북 기후협력과 공동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기후변화 협력을 통한 남북관계의 개선과 이를 통한 그린경제 협력의 지속 가능성과 활성화 방안이 새로운 ‘그린데탕트’의 동력으로 거론될 예정이다. 남북 기후협력을 통한 기후위기 공동대응은 재난‧재해 및 에너지 산업, 산림복원, 수자원의 관련 분야로 확산을 기대할 수 있다.

넷제로 2050 기후재단은 본 세미나에서 기후변화에 대한 남북협력 방안을 통해 새로운 그린데탕트의 비전과 과제를 제시함으로써 국제사회와의 협력과 한반도 그린 공동체 논의를 확산시키고자 한다.

한반도국제평화포럼은 대한민국 통일부가 주최하는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관한 1.5 트랙 다자 국제포럼으로서, 2010년 창설된 이래 한반도의 항구적인 자유번영 및 평화구축을 주제로 매년 전 세계 20여개 국가의 한반도‧북한 문제에 관한 연구자들 및 정부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왔다.

올해 한반도국제평화포럼은 「전환기 시대 한반도의 통일비전과 남북관계」를 주제로, 7.4 남북공동성명 50주년 및 新정부 출범을 맞이하여, 변화된 국제정세下 북행 해법과 한반도의 긴장 완화 및 안정적 관리 방안 등을 모색하고, 남북관계 정상화와 공동번영을 위한 남북관계의 새로운 비전을 선제적으로 모색해 보고자 개최되는 뜻깊은 자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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