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2023 성남 세계태권도한마당”... 임동본 조직위원장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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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2023 성남 세계태권도한마당”... 임동본 조직위원장을 만나다
  • 김현수 수석기자
  • 승인 2023.05.15 13: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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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 시 승격 50주년 기념행사와 연계한 대규모 태권도 축제 기획
- 이번 대회를 통해 성남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 노력
2023 성남 세계태권도한마당 임동본 조직위원장 인터뷰 모습

[글로벌신문] 1992년 처음 열린 세계태권도한마당은 코로나19로 지난 3년간 개최되지 못하다가 오는 7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성남 실내체육관에서 열리게 되었다.

성남시와 국기원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각종격파, 시범, 창작품새, 태권체조 등 12개 종목, 59개 부문에서 국내를 포함한 세계 각국 남∙녀 선수들이 기량을 펼치고 각종 문화와 축제, 민간 교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성남시는 지난 4일 성남 종합운동장 스포츠센터 지하 1층 조직위원회 사무실을 마련하고 조직위원회를 구성하여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들어간 2023 성남 세계태권도한마당 임동본 조직위원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

 

대회를 유치하게 된 동기

A : 신상진 성남 시장님은 올해 시 승격 50주년을 맞이하여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성남을 지향하는 슬로건을 가지고 출발하여 대규모 태권도 축제를 기획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성남을 전 세계에 알리며 성남의 관광산업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유치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대회에 대해 간략한 소개

A : 7월에 개최하는 “세계태권도한마당”은 세계 60개국에서 1만여 명 참여하는 규모의 국제 대회입니다. 7월 21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는 국기원으로부터 경연장(체육관), 숙박, 교통 등의 분야를 심사하고 현장 실사를 통해 성남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며 성남시가 명실상부한 세계태권도 중심도시로 거듭나 교두보를 확보하며 태권도 관광, 공연문화, 전문 브랜드 육성 및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어 어려운 지역 경제의 발전에 기대가 큰 대회입니다.

 

조직위원회 구성과 향후 계획

A : 성남시와 국기원이 공동으로 100여 명의 조직위원회를 구성했으며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부위원장 이고범 실무 총괄 집행위원장, 경영본부장 이백운, 대회 지원 위원장 최재구, 사무총장 홍성준, 사무부총장 이자형, 기획본부장 신창섭, 행정본부장 김형렬, 상황본부장 나영집, 대회지원본부장 임성근, 경영본부장 김봉환 이렇게 각각 맡아 대회 정관과 운영 규정 제∙개정, 예산편성, 종합계획 수립과 행사 운영 전반을 기획하고 수립하고 있습니다.

 

대회를 준비하면서 애로사항은?

A : 세계태권도한마당은 코로나19로 지난 3년간 열리지 않았다가 이번에 성남에서 대회를 갑자기 유치하다 보니 대회를 준비하는 시간이 너무 짧은 아쉬움과 해외에 대회를 알려야 하는데 조금 늦은 감이 있어서 애로사항이 있습니다. 하지만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 전갑길 이사장, 이동섭 원장님도 많은 노력을 하고 있고, 우리 조직위원회는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최대한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세계인들이 모이는 대규모 대회의 안전 계획은?

A : 국기원으로부터 경연장(체육관), 숙박, 교통 등의 분야를 심사하고 현장 심사를 통해 개최지로 선정된 만큼 국기원과 성남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안전과 숙박 등 계획에 만전의 준비를 할 예정입니다.

 

끝으로 대회 참가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

A : 성남 시민들의 염원과 관심 덕분에 세계태권도한마당 축제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는 7월 많은 분들이 출전하시기를 부탁드리며 다른 어느 지역보다 나은 숙식과 편의시설을 제공하겠습니다. 우리 조직위원회는 대회를 잘 준비해서 성남시를 세계에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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