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소방서

[글로벌신문] 경기도 의정부소방서(서장 유해공)는 10월 31일‘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및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의정부시 장암동 소재 도봉차량사업소에서 의정부소방서, 의정부시청을 비롯한 18개 유관기관 ·단체 등 275명과 차량 50대, 헬기 1대의 장비가 동원된 가운데 훈련이 진행되었다.
이날 훈련은 도봉차량사업소 주차장에 주차되어 있던 전기차에서 전기적 결함에 의해 화재가 발생하여 다수의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대규모 사회 재난 발생 시 관계기관들의 긴밀한 협력체제와 재난현장 대응능력을 점검하고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훈련은 △상황발생, 상황전파, 자위소방대 초기대응 △현장지휘대 화재진압, 인명구조활동 △복합재난 합동대응, 유관기관 합동대응 △종합방수, 복구·수습 활동 순으로 진행했다.
의정부소방서 유해공 서장은 "재난 현장의 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시민들이 위험 상황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파수꾼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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