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신문]의정부소방서는 11월 17일 의정부요양병원을 대상으로 대형화재 고위험 대상의 안전의식 개선을 위한 관서장 현장지도를 실시하고 가능동 및 신곡동 주택밀집지역을 방문하여 보이는 소화기함 설치와 화재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지도는‘겨울철 소방안전대책’과 ‘화재 피해 저감 총력 대응 100일 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병원 내 소방시설 현장점검 및 지도 ▲관계인 대상 소화기 사용법 및 대피요령 교육 ▲피난약자 유형별 분류를 통한 자체 피난 계획 수립 권고 ▲ 유사 화재사례 전파 ▲ 건의사항 청취 등 관계인 자율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자율점검의 중요성에 대해 당부하고 재난취약 어르신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서 가능동 및 신곡동에 위치한 주택밀집지역을 방문하여 보이는 소화기함 4개, 소화기 8개 설치와 화재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보이는 소화기함 설치는 현재까지 관내 전통시장과 주택단지에 소화기 100개, 소화기함 50개 설치를 완료하였으며, 재난 초기 시민 자율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의정부시와 협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의정부소방서(서장 유해공)는 “정기적인 현장지도와 시설 내 교육 및 훈련을 통해 관계인들과 재실자들의 화재대응능력을 강화하고, 보이는 소화기함 설치와 정비 등 앞으로도 실효성있는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하여 안전하고 따듯한 겨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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