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일(월)부터 총 10회, 300명 대상 화상 진행..체험 교구 및 미션 수행에 따른 사은품 제공
[글로벌신문] 서울시는 ‘다 쓴 비닐로 나만의 휴대폰 가방 만들기’ 등 청소년들이 가정에서 재미있는 놀이와 체험을 통해 자원순환의 가치와 친환경에너지 등에 대해 배울 수 있는『여름방학 원격 붕어빵 캠프』를 실시할 계획으로, 23일(목)부터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여름방학 원격 붕어빵 캠프』는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제한된 상황에서 청소년들이 실내에서 안전하게 에너지 절약 및 생산 문화와 환경의 소중함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화상 회의 플랫폼인 ‘줌’을 통해 진행된다.
이번 체험활동은 자원순환을 주제로 한 ‘편리한 플라스틱의 역습’과 친환경 에너지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미래에너지, 태양광!’,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들은 오는 23일(목)부터 원전하나줄이기 홈페이지(http://energy.seoul.go.kr)에서 원하는 주제와 날짜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1주차 수업은 8월 3일(월)부터 7일(금)까지, 2주차 수업은 10일(월)부터 14일(금)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화상으로 진행된다. 일자별로 선착순 30명 접수받는다.
김연지 서울시 에너지시민협력과장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가정에서 아이들이 놀이로 접할 수 있는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폐비닐을 이용해 직접 휴대폰 가방을 만들어 착용해 보는 과정 등에서 자연스럽게 환경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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