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진흥재단을 떠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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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진흥재단을 떠나며
  • 김유찬 기자
  • 승인 2023.06.02 1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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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태권도 가족 여러분
태권도진흥재단 오응환 이사장
태권도진흥재단 오응환 이사장

지난 21년 5월, 태권도진흥재단에 오며 첫인사를 드린지 엊그제 같은데 2년이 지난 6월 1일 자로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직을 사임하며 마지막 인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끝이 보이지 않았던 코로나19의 긴 터널을 함께 견디며 새로운 희망의 오늘을 보듯 지금의 아쉬움이 또 다른 태권도의 꿈을 이룰 기회가 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내부적으로 재단의 정상화를 위해 함께 경주해 온 직원들과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조력이 없었더라면 지금의 안정화도 없었을 것입니다.

지난 2년간의 개혁과 혁신이 태권도원 활성화에 토대가 되고, 국기원, 세계태권도연맹, 대한태권도협회,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와의 교류와 협력이 국기 태권도 활성화에 큰 자양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어느 자리에 있더라도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태권도진흥재단과 함께했던 지난 시간을 제 삶에서 가장 영광스러웠던 기억으로 간직하며 떠나겠습니다. 다시 한번 그동안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모든 태권도 가족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태권도진흥재단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따뜻한 격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3.06.01.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오 응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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