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호 태권도 관장', 강남구 어버이날 기념 행사에서 효행상 수상 영예
상태바
'정민호 태권도 관장', 강남구 어버이날 기념 행사에서 효행상 수상 영예
  • 우내형 대표 발행인 구독
  • 승인 2025.05.06 19: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남구민회관에서 어르신 등 약 1.000명 참석...효행자에 표창장 수여
정민호 태권도 관장, 강남구 어버이날 기념 행사에서 효행상 수상 영예

【글로벌신문】 서울특별시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주최하고, 강남구노인복지기관협의회가 주관한 ‘제53회 어버이날 기념, 행복한 5월, 사랑하는 당신과 함께하는 오늘’을 주제로 지난 5월 2일(금) 오후 2시 강남구민회관에서 기념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사진 - 강남구아버이날 행사에서 효행상을 수상한 좌측 두번쨰 정민호 관장  [강남구청 제공]
사진 - 강남구 어버이날 행사에서 효행상을 수상한 좌측 네번쨰 정민호 관장 [강남구청 제공]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한 이번 기념식에는 孝(효)가 사라져 가는 현대사회에서 연로하신 부모님을 각별히 모시는 효자, 효녀들을 선정해서 표창장과 꽃다발을 수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조성명 강남구청장을 비롯해서 서명옥 강남갑 국회의원, 고동진 강남병 국회의원, 서울시의원, 강남구의원, 각 복지관센터장과 구내 어르신 등 약 1.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효행자, 장한어버이, 노인복지기여자(단체 ) 등 1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따뜻하게 격려했다.  

 사진 - 강남구아버이날 행사 시상을 기다리고 있는 좌측 정민호 관장 [강남구청 제공]
사진 - 강남구 어버이날 행사 시상을 기다리고 있는 좌측 정민호 관장 [강남구청 제공]

강남구 논현동에서 28년간 태권도장을 운영하며, 다양한 예술활동으로 화제가 된 정민호 관장이 연노하신 90세 아버지 정종림 옹을 평소 지극한 효행으로 극진히 모시며 경로효친 사상을 드높이고 실천함으로써 지역사회 및 주변인들에게 모범이 되어 왔으며, 이날 효행자로 선정되어 표창장을 받게 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정민호 관장은 예전에도 미술활동을 통해 여러차례 대학로 에서 전시회를 갖는 등 태권도인으로 다양한 활동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외에도 40세가 넘은 나이에 대학교 OB 동아리를 통해 아들뻘 되는 선수들과 대등한 겨루기대회를 실제 참가한 이력으로도 화제가 된 바있다. 최근에도 피아노 배우것에 집중하며 향후 공연 계획을 가까운 지인에게 이야기 하기도 하였다.

이처럼 다양한 도전을 끊임없이 해오던 정민호 관장은 연노하신 아버지를 수년간 극진하게 모신 것이 뒤늦게 소리 소문없이 알려져 이번에 이러한 큰상을 받게 되는 영예를 얻게되었다고 한다.

이 시대의 진정한 효자 상을 보여주고 있는 정민호 관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가정의 달 5월에 효행상을 받게 되어 지금 90을 넘어가는 아버지께 더욱 감사의 마음을 가지게 된다. 유년시절부터 보아온 아버지는 한평생 가장으로 든든한 아버지로 먼저 하늘나라 가신 어머니의 좋은 남편이었다." 

 사진 - 강남구아버이날 행사 효행상장  [강남구청 제공]
사진 - 강남구 어버이날 행사 효행상장 [강남구청 제공]

이제 점점 연로해지시는 아버지의 모습도 감사히 눈에 담으며 살아가야 한다는 생각을 자주 한다. 열자식이 한부모 모시기 어렵고, 부모는 열자식 거둔다는 말을 가슴에 새기며, 앞으로도 주어진 삶에 감사하고 즐겁게 아버지와 함께 살아가겠다며, 이세상 모든 부모님들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라고 겸손한 자세의 소감을 전했다.

[글로벌신문] [http://www.globalnewspaper.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