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사과주스, 10월 6일부터 본격 생산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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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사과주스, 10월 6일부터 본격 생산 돌입
  • 정향인 기자
  • 승인 2021.10.06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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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신문] 홍천군이 10월 6일부터 홍천사과주스를 본격적으로 생산한다.

10월 5일 홍천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홍천사과주스는 홍천군 농업기술센터 내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생산되며, 판매·유통업을 등록한 관내 농업인이 생산한 사과를 전량 사용하고 있다.

1일 생산규모는 2만1,000봉으로 내년 4월까지 120만 봉을 생산할 계획이다.

지난해의 경우 120만 봉을 생산해 연 6억원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올해 역시 연 6억원의 판매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
 
홍천사과주스의 판매원 중 하나인 홍천사과세형영농조합법인은 CJ프레시웨이와 홍천사과주스의 학교 납품 재계약을 체결, 강원지역뿐만 아니라 서울, 경기지역의 초·중·고등학교에 홍천사과주스를 공급하고 있다.

현재 매달 평균 5만 봉을 학교에 공급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대비 1만 봉이 감소한 것으로, 코로나19에 따른 불규칙한 등교 일정으로 인해 학교급식 납품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홍천사과주스의 공급량을 회복하기 위해 전국 학교로 납품 지역을 확대하는 등 새로운 판로 개척에 주력해 월 6만 봉 이상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승영 홍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농산물가공지원센터의 시설, 장비를 꾸준히 개선하고 철저한 위생, 품질을 관리해 깨끗하고 품질 좋은 홍천사과주스를 생산하겠다”며 “전국적인 판로 확보를 위한 노력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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