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대비 저소득가구에 난방물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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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대비 저소득가구에 난방물품 지원
  • 김병기 기자
  • 승인 2021.10.29 0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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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에너지 취약가구 105가구 대상
각 가구로 온수매트 택배 배송 전달…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
김선갑 광진구청장
김선갑 광진구청장

[글로벌신문] 광진구가 본격적인 추위가 다가오기 전, 지역 내 에너지 취약계층 105가구를 대상으로 난방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난방물품 지원은 『서울특별시 광진구 저소득주민의 생활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른 것으로, 저소득층이 한파 피해를 입지 않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인 주민으로, 지난해 난방물품을 지원받은 가구를 제외하고 주민센터에서 선정한 동별 5~10가구이다.

지원물품은 무동력ㆍ저소음 방식을 사용하는 자연순환식 온수매트이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택배 발송된다.

구는 지난 해 11월에도 에너지 취약계층 131가구에 온수매트를 전달해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를 도운 바 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더욱 위축되어 있는 저소득가구가 이번 난방물품 지원을 통해 편안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 라며 “곧 다가올 한파에 대비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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