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능후 장관에게 청원한다.
상태바
박능후 장관에게 청원한다.
  • 글로벌신문
  • 승인 2019.11.25 17: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바른태권도시민연합회 김덕근 대표
박능후 장관에게 청원 긴급 성명서 발표

[글로벌 신문]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서상목 회장의 과거 중대한 범죄사실로 인해 사회적 지탄을 받았던 전력을 인지하고 있는지 엄중히 묻고 싶다.

특히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설립목적을 살펴보면 사회복지증진과 발전을 목적으로 설립된 보건복지부 소속 공공기관의 법정 단체다.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과거 국세청을 동원해 일명 세풍 사건인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대선자금 모금을 위해 현대. SK. 대우 등 대기업으로부터 약 166억 여 원을 불법 모금한 사건으로 구속이 되었다.

또 불법모금 한 대선 자금에서 10억여 원을 개인적으로 유용한 혐의(사무실 분양)로 윤리도덕성 논란의 늪에 빠지기도 했다.

또한 김문수 경기도지사 재임시절 김 지사의 복지 분야 정책 브레인으로 꼽히는 당시 서상목 경기복지미래재단 이사장은 2011년 5월 자신의 저서를 재단예산으로 사들이고 국외출장 때 아내를 동행하면서 재단예산을 비행기 항공료로 사용해 경기도민들로부터 도덕적 비난, 지탄을 받기도 했다.

따라서 주무부처 감독기관의 수장인 박능후 장관은 매년 약 150억여 원의 국민혈세가 투입되는 한국복지협의회 회장의 자리가 엄중하고도 엄격한 도덕성과 청렴성이 요구됨에도 불구하고 이를 묵인, 방관하는 행태야말로 도덕불감증의 극치가 아닌지 엄중히 묻고 싶다.

서상목 회장은 사회지도층으로써 공인의 품격과 신뢰를 바탕으로 높은 수준의 엄격한 도덕성이 요구됨에도 청렴성, 책임감, 정직함, 정 의를 짓밟아 사회적 물의를 빚은데 깊은 성찰과 함께 대중 앞에 다시 모습을 드러내지 말아야 할 것이다.

따라서 서상목 회장은 과거 각종 부정, 비리의 범죄행위로 인해 대한민국 헌법가치를 훼손함과 사회 정의를 파괴한 사람으로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위상과 이미지를 비롯한 공공성 강화를 위해 회장직에서 물러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