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유튜브 구독자 145만 ‘정부 최강자’…SNS 4관왕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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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유튜브 구독자 145만 ‘정부 최강자’…SNS 4관왕 등극
  • 최원호 기자
  • 승인 2021.11.18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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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4년간 매년 29만 명씩 구독자 증가…145만 돌파
실시간 방역 정보, 대통령 현장 행보, 국정 이슈 호응
유튜브·페이스북·트위터 등 이어 올해 OTT 본격 진출
업무 중인 KTV 성경환 원장(가운데)과 온라인콘텐츠부 직원들
업무 중인 KTV 성경환 원장(가운데)과 온라인콘텐츠부 직원들

[글로벌신문] KTV 국민방송(원장 성경환)이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의 폭발적 성장세에 힘입어 정부 기관 온라인 최강자 자리를 굳히며 내로라하는 국내 연말 SNS 시상에서 4관왕에 올랐다.

KTV는 올해 11월 현재 운영 중인 20개 유튜브 채널의 총 구독자 수가 145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온라인 정책 소통에 집중 투자를 시작한 2018년부터 최근 4년간 해마다 평균 29만 명씩 구독자를 불러 모은 셈으로, 정부 기관 중 독보적 1위에 해당하는 숫자다.

대통령의 현장 행보를 다루는 ‘문워크’와 국정 과제 이슈를 담는 ‘현장소통 ON’ 등의 콘텐츠가 평균 1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면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여기에다 코로나19 상황 속에 온라인 생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방역 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각 정부 부처의 주요 정책 발표를 생중계하면서, 하루 평균 2만5천 명 이상이 유튜브를 통해 KTV 콘텐츠를 시청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같은 성과에 힘입어 KTV는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관하는 ‘제7회 2021 올해의 SNS 대상’에서 공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고,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하는 ‘제14회 2021 대한민국 소통 어워즈’에서 소통 어워즈-종합 대상, CEO 소통 대상, 공감 콘텐츠 대상 등 3개 부문 대상을 휩쓰는 기염을 토했다.

무엇보다 연예·오락과 같은 자극적 소재나 유료 광고·마케팅의 조력 없이 오직 정부 정책과 공공 정보 등 콘텐츠의 내용과 질을 무기로 일궈낸 성과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 한 해 KTV는 적극적인 플랫폼 확장에 힘을 쏟았다. 유튜브와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틱톡, 네이버 포스트, 중국 웨이보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정책 소통을 지속 확대하는 한편,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시장에도 본격 진출해 대중과의 접점을 늘려가고 있다.

성경환 KTV 원장은 “국민 생활에 꼭 필요한 정책 정보를 국민이 선호하는 방식으로, 흥미를 더해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정책 수용자의 시각과 입장을 반영한 콘텐츠 제작과 적극적인 소통 플랫폼의 확대는 내년에도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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