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제로2050기후재단 장대식 이사장, 탄소중립 관련 KTV 단독 인터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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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제로2050기후재단 장대식 이사장, 탄소중립 관련 KTV 단독 인터뷰 진행
  • 정향인 기자
  • 승인 2021.12.09 2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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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 탄소중립 선언 1년∙∙∙ 탄소중립 실현 중요성과 과제는
넷제로2050 기후재단 장대식 이사장
넷제로2050 기후재단 장대식 이사장

[글로벌신문] 지난 12월 3일,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암동에 있는 문화체육관광부 소속기관인 한국정책방송원에서 운영하는 KTV <생방송 대한민국 1부>에 넷네로 2050 기후재단 장대식 이사장이 출연하여 최근 전 세계의 화두가 되고있는 탄소 중립에 대하여 20분간 최대환 앵커와 대담을 진행하였다.

본격적인 대담에 앞서, 넷제로2050 기후재단 장대식 이사장은 전 세계적인 달성목표인 탄소 중립의 개념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

탄소 중립이란 기업이나 개인이 발생시킨 이산화탄소 배출량만큼 이산화탄소의 흡수량도 늘려 실질적인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0(zero)'으로 만드는 것이며, 대기 중으로 배출한 이산화탄소의 양을 상쇄할 정도의 이산화탄소를 다시 흡수하는 대책을 세움으로써 이산화탄소 총량을 중립 상태로 만드는 것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나라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2020년 10월에 '2050 탄소중립 계획'을 선언하였고, 지난 5월에는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2050 탄소중립 위원회'가 구성되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상이변이 수 세기에 걸쳐서 증가하고 있고 그 피해의 규모도 갈수록 커지고 있어, 이러한 지구온난화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미개발국이나 개발도상국들의 피해를 언급하며 탄소 중립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실제로, 기후변화로 인한 온도 상승과 강우량감소는 농업 생산량을 더욱 감소시켜서 아프리카 케냐의 경우,2018년 가뭄으로 인해 백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기근에 시달리고 있고, 이와 같이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는 아프리카의 빈곤 문제를 촉발하고 이로 인한 기후난민, 더 나아가 내란 등 사회적, 정치적인 혼란까지 야기하고 있는실정이다.

또한, 태평양의 섬나라 투발루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지구온난화가 현재 속도로 유지될 경우50년 이내 수몰될 수도 있다. 이와 같은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는 지구온난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구온난화의 원인인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해야 하고, 그중에서도 특히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여야 한다.

지구온난화는 현재 뿐 아니라 미래의 인류생존도 위협하고 있기 때문에, 인류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서는 탄소중립이 반드시 달성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하여 국제사회에서 제시하고 있는 해결책들에 대하여 넷제로 2050 기후재단 장대식 이사장은▲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로의 대규모 전환,▲탄소중립 경제로의 전환을 위해 탈탄소 산업구조 도입과전환, ▲전기차, 수소차 등을 포함한 미래 모빌리티 도입,▲탄소중립 도시와 건물 그리고 주거환경의 도입, ▲산림과녹지를 포함한 탄소흡수원 관리, ▲폐기물의 재활용과 에너지화를 위한 폐기물 제로 순환경제의 도입, ▲지역산업 기반의 일부인 농축산업과 어업 그리고 이와 연계된 식품 가공 부분 등 7개 분야에 걸친 탄소중립 이행계획 등을 소개하였다.

또한 넷네로 2050 기후재단 장대식 이사장은최근 발표된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EC)에서 정부와 기업의 탄소 감축 목표 입장차 조율방법에 대하여 기후위기 해결을 위한 글로벌 공감대가 어느 때보다 강하게 형성되어있 고 , COP26 에서 각국 정상들 이 탄 소 중 립 을 위 한NDC(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목표 향상을 선언한 것을 언급하며, 선진국 대열에 합류한 한국도 2018년 대비 2030년까지 NDC 40% 감축이라는 국가적인 목표에서 후퇴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미대 세대에게 깨끗한 환경, 살기 좋은 환경을 물려주기 위하여 앞으로도 넷네로 2050 기후재단이 탄소 중립실천을 생활화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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