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 다자녀 기준 완화 후 무료입장객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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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다자녀 기준 완화 후 무료입장객 증가
  • 이성영 기자
  • 승인 2021.12.23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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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녀가구 무료입장, 3자녀에서 2자녀로 확대 시행 중

[글로벌신문]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국립수목원 무료입장 대상 다자녀 가구 기준이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된 후 무료입장객 수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국립수목원은 저출산·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정부정책의 일환으로 국립수목원 입장료 무료 대상 다자녀 가구 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하여 지난 11월 15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다자녀 기준을 완화하는 제도 시행 후 1개월 간(11월 15일〜12월 14일) 무료입장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더불어 그동안 입장료 면제 혜택에서 제외되었던 2자녀 가구의 정책 만족도가 크게 증가하였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다자녀 기준 완화 조치가 저출산 사회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사회로 넘어가는 작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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