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취약계층 무료빨래방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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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취약계층 무료빨래방 개소
  • 유창수 기자
  • 승인 2021.12.2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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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신문] 영광군은 지난 22일 백수읍사무소 신청사 내에 취약계층을 위한 ‘향기가득 백수읍 빨래방’을 개소했다.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게 된 ‘향기가득 백수읍 빨래방’은 백수읍과 백수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종율)가 주관이 되어 수애원, 영광지역자활센터, 백수읍어머니봉사대가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대형세탁물의 자가 처리가 어려운 어르신, 장애인,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의 세탁물(이불 등)을 요양보호사 및 생활지원사, 자원봉사자 등이 무료수거하여 세탁 건조 후 배달까지 원스톱 서비스로 운영 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행안부 주관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게 되었으며 이 외에도 ▲카카오톡 플러스 위기가구 제보 채널 ⌜영광이웃⌟ 개설, ▲위기가구 발굴 홍보를 위한 로고젝터 설치, ▲저장강박증 의심세대 주거환경 개선사업, ▲영광읍·홍농읍 나눔냉장고 운영을 추진했다.

영광군은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게 된 무료빨래방 사업이 취약계층 세대의 청결한 주거 환경과 건강까지 책임지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게 될 것 이라며 앞으로 지역의 복지문제에 큰 관심과 애정을 가져 줄 것을 부탁했다.

빨래방 이용은 전화 예약제로 운영되며 백수읍 방문복지팀(☎350-473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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