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식품 생산매출 성장지역농산물 판로확보 등 노력 호평

[글로벌신문] 아름답게그린배 영농조합법인(대표 김영순)이 ‘2021년 전국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최고 자리를 차지한 김영순 대표는 가공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농협과 계약재배 협약을 해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제품 생산을 본격화하는 등 농업과 업체가 상생협력하는데 앞장섰다. 이를 통해 지역농가의 안정적 판로 확보와 소득 안정에 기여하는 등 판로 확보에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김영순 대표는 부모님이 운영하던 배 과수원을 이어받아 귀농한 청년 농업인이다. GAP인증 배양배추사과 등 농산물을 사용해 ‘꼬샤꼬샤도라지배즙’, ‘브롤로 양배추즙’ 등 HACCP 인증 과채주스를 생산하고, 체험형 카페도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전국 농촌융복합산업 경진대회에 발굴한 93개소 성공모델 중 전남은 15개소로 전국 지자체 중 최다를 기록했다. 지난해 지자체 부문에서 영광군이 대상을, 경영체 부문에서 강진 농업회사법인 뷰티팜(대표 문선미)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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