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민주당 송영길 대표 울산 찾아 의견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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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민주당 송영길 대표 울산 찾아 의견 수렴
  • 강정덕 기자
  • 승인 2022.01.22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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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대통령선거 울산 역할론 당부해...
더불어 민주당 송영길 대표와 이상헌 시당위원장 울산선거대책 회의
더불어 민주당 송영길 대표와 이상헌 시당위원장 울산선거대책 회의

[글로벌신문]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인 송영길 당대표가 20일 울산을 찾아 울산의 역할을 당부했다.
 
송 대표는 이날 오전 9시 울산시당 민주홀에서 이상헌 시당위원장이 주재한 울산시당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지난 선거에서 민주당의 득표 현황을 이야기하며 영남에서 새로운 변화가 움직이고 있다"며 울산 역할론을 꺼냈다.

특히 송 대표는 "지금 쉽지 않은 선거 상황이 되면서 수도권의 힘만으로는 승리할 수가 없다. 울산을 비롯한 영남에서 이번 선거를 주도할 수 있기를 바라겠다"고 당부했다.
 
이어 울산의 현안과 관련해 송 대표는 "울산 (부유식)해상 풍력과 숙원 사업이었던 울산의료원 문제는 송철호 시장님과 함께 민주당에서 예타면제를 통해서 차질 없이 추진 되도록 뒷받침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이상헌 시당위원장님께서 항상 강조하시는 외곽순환도로와 울산 북구에서 경주 내남까지 연결되는 도로의 신설 문제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중앙당도 잘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송 대표는 이어 "울산에서 발생한 해상풍력 에너지, 태양 에너지 이런 것들을 다 연결하려면 그리드 사업(전기저장 등 효율적 사용)이 발전해야 한다"며 "이재명 후보가 에너지 기후부를 신설하겠다는 공약을 세우고 있다. 앞으로 이런 수소경제 활성화와 해상풍력 분야에 있어서 울산이 중심 역할을 하도록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송 대표는 이날 정춘숙 의원(민주당 전국여성위원장)과 대한간호협회 울산광역시간호사회를 찾아 정책 간담회를 갖고 간호사협회의 현안을 청취하며, 간호사법 제정 등 해묵은 민원을 풀 수 있도록 재집권의 기회를 만들어 달라"고 덧붙였다.

이어 오후에는 울산시당 시민홀에서 가진 울산 한의사회와의 간담회에서 코로나19 치료 관련 한의사 참여, 공공의료 부문에 한방과 신설, 노령화 사회 만성질환 케어 서비스 부문에 한방 역할 확대 등 현안을 들었다.

혁신도시 공공기관 노조 대표 간담회에선 이전 공공기관 직원들 주거 환경과 정주 여건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청취했다.

제20대 대통령선거 울산 남구갑 개소식 찾은 송 대표와 지역 주민들 필승 결의
제20대 대통령선거 울산 남구갑 개소식 찾은 송 대표와 지역 주민들 필승 결의

또한 대선 최초 지역사무소 개소식이 열린 남구갑(심규명 위원장) 사무소에는 고영인 의원(민주당 다문화 위원장)이 함께 찾아 선거관계자와 지역 당원들에게 어려운 시기지만 이재명 후보가 되어야하는 당위성을 전하며 제4기 민주정부 창출에 울산이 그 중심이 되어달라며 필승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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