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수소 연료 전지 연구 개발 및 제조 센터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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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수소 연료 전지 연구 개발 및 제조 센터 발표
  • 이성영 기자
  • 승인 2022.02.05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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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수소 회사,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콜럼버스로 본사 이전

[글로벌신문] - 녹색 수소 기술 기업 Hyperion Companies, Inc.는 오늘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오하이오주 콜럼버스 서부에 있는 263,000 제곱 미터 규모의 시설로 본사를 이전한다고 발표했다. 이 시설에는 생산 공장 외에 연구 개발 센터도 들어서게 될 것이다.

Hyperion은 새로운 시설에 2억 9,700만 달러 이상을 투자하여 차세대 수소 연료 전지를 생산할 것이다. 이 차세대 수소 연료 전지는 XP-1 하이퍼카를 비롯한 세로운 고정식 및 이동식 에너지 저장 제품에 동력을 공급하게 될 것이다. 이 투자는 향후 6년 동안 680개 이상의 새로운 상근 정규직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고 연간 급여는 최대 5,800만 달러에 이를 것이다. 다른 수소 기술 스타트업과 생산업체들도 최근 콜럼버스에 자리잡으면서 2011년에 콜럼버스에 처음 설립된 Hyperion은 도시로 돌아가게 되었다.

오하이오주 출신인 Hyperion의 CEO 안젤로 카판타리스(Angelo Kafantaris)는 "10년 간의 개발 끝에 모든 것이 시작된 콜럼버스로 우리의 수소 기술을 다시 가져오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XP-1을 구축함으로써 우리는 연료 전지 기술을 테스트하고 개선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가장 진보된 녹색 수소 연료 전지 스택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대량의 전기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수소는 에너지 부문에서 엄청난 장기적 무공해 가능성을 가지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가장 강력한 도구 중 하나가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시장 앤드루 긴터(Andrew J. Ginther)는 "콜럼버스 서부는 항상 제조 및 혁신의 중심지였으며, Hyperion은 웨스트랜드, 힐탑 그리고 그 외 지역의 주민들에게 기회를 창출할 새로운 투자와 활동을 제공할 것입니다. 콜럼버스의 공공 및 민간 부문은 청정 에너지, 기술, 첨단 제조, 이동성의 미래에서 리더십을 발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Hyperion이 우리의 성장을 주도하는 데 함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JobsOhio의 사장이자 CEO인 J.P. 노시프(Nauseef)는 "오하이오는 수소 연료 전지 개발을 주도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Hyperion Companies, Inc.는 자동차, 운송, 에너지 저장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이 기술을 발전시키는 첨단 솔루션 개발에 상당한 자원을 투자했습니다. Hyperion이 콜럼버스 지역에 새로운 본사와 R&D 센터를 설립하는 동안, JobsOhio는 Hyperion의 운영 이정표 달성에 따라 지원을 제공할 계획입니다."라고 말했다.

Hyperion은 최첨단 롤투롤 인쇄 허브의 배치와 운영이 고수율 연료 전지 멤브레인 코팅 공정의 배치와 운영을 반영하기 때문에, 한때 Columbus Dispatch의 인쇄 작업을 담당했던 건물을 다시 살리기로 결정했다. 건물의 이상적인 기술 역량, 이미 오하이오주에 구축된 수소 공급업체 네트워크, 심도 깊은 지역 R&D 인재 역량을 통해 Hyperion은 생산 시설을 빠르게 추적하고 2023년에 생산을 시작할 수 있게 될 것이다.

Hyperion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www.hyperion.inc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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