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수도권광역본부, 중대재해 유해․위험요인 해소를 위해 안전전략회의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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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수도권광역본부, 중대재해 유해․위험요인 해소를 위해 안전전략회의 시행
  • 정향인 기자
  • 승인 2022.02.25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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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용환 수도권광역본부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중앙역에서 안산선-신안산선 연결(접속)구간에 위험요소가 없는지 점검 중이다.
주용환 수도권광역본부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중앙역에서 안산선-신안산선 연결(접속)구간에 위험요소가 없는지 점검 중이다.

[글로벌신문] 한국철도 수도권광역본부(본부장 주용환)는 지난 23일 관내 유해·위험요인 해소를 위한 안전전략회의를 시행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까지 발굴·관리해오던 655개 과제와 더불어 2022년 1월 새롭게 발굴한 과제 54건을 ‘안전관리과제 관리 프로세스’에 입각해 역・사업소장들과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전관리과제 관리 프로세스’란 중대시민재해와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수도권광역본부에서 자체적으로 마련한 제도로, 이 제도를 통해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발굴한 위험요소는 발굴현황(유형·발굴주체·과제위치)과추진현황(중요도·조치한한·진행상태), 관리방법(추진완료·정상추진·추진미흡) 등으로 분류해 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이 날 논의된 주요 과제로는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역사 계단 논슬립 설치 △고객 안내표지 및 조명 개선 △승강장 바닥 및 장애인 유도블럭 패임 개소 보강 등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비탈면 이동통로(작업용) 개선 △선로 방음벽 비상출입문 신설 △신호기 작업대 개선 등이었으며 이는 회의에서 결정된 세부 추진계획에 입각해 조치에 돌입했다.

주용환 수도권광역본부장은 “우리본부는 직원들이 자율적인 소통과 참여로 사업장 유해·위험요인을 발굴하고 이를 함께 논의해 개선하고 있다”며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철도, 근로자가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기에 앞장서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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