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도문화 예절교육 및 다도체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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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도문화 예절교육 및 다도체험 실시
  • 황소선 기자
  • 승인 2022.03.1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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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진관동 주민자치회,
은평구 진관동 주민자치회, 다도문화 예절교육 및 다도체험 실시
은평구 진관동 주민자치회, 다도문화 예절교육 및 다도체험 실시

[글로벌신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진관동 주민자치회는 다도 예절교육으로 올바른 예절습관을 갖추기 위해 ‘다도문화 예절교육 및 다도체험’ 프로그램을 15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약 6회에 걸쳐 실시한다고 밝혔다.

다도문화 예절교육 프로그램은 지난 2월경 모집한 다도문화 예절교육 활동가 32명이 참여한다. 에스컬리너교육연구소 소속 강순금 원장이 강사로 참여하며 3월 동안 주 2회씩 다도문화 체험과 차 생활 예절, 절 하는 법 등 예절을 익히고, 우리의 효 정신과 예절교육인 다도를 융합한 인성교육지도법을 학습받는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마스크 착용, 개인 찻잔 사용, 신체 접촉 등을 자제하고 교육장소에 감염예방을 위한 필수 물품을 비치해 안전하게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종료 후 6월 중 보수교육을 실시하고, 학습한 내용을 토대로 하반기에는 다도 수업에 관심 있는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을 방문하여 활동가들이 직접 다도 교육 프로그램을 어린이들에게 실습할 예정이다.

진관동 주민자치회는 지난해 1월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 전환돼 현재 49명의 위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 11개의 주민자치사업 실행과 내년도 의제 발굴 및 의결 등 자치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병무 주민자치회장은 “우리 전통 차 문화와 다도예절의 교육을 통해 다도 교육 인력 인프라를 구축하고 세대 간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다도 프로그램 등 주민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하여 제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장우연 진관동장은 ”디지털 문화에 익숙한 세대에게 전통문화가 점점 잊혀져 가고 있다“ 며 ”다도문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든 사람들이 바른 몸가짐과 올바른 인성을 갖춘 사람으로 성장하는 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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