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온도·일출시간 변경 등 봄철 환경변화에 기반한 맞춤 점검 시행

[글로벌신문] 한국철도 수도권광역본부(본부장 주용환)는 오는 25일까지 관내 주요 역·사업소를 대상으로 환경 및 에너지 분야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봄철 환경 이례사항에 대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봄철 환경변화에 맞춰,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한 지하역사 스마트공기실 모니터링 시행여부, 과년도 자가측정 결과 등을 점검하고 2022년에 대기배출시설 등의 환경시설물이 신규 설치된 역을 방문해 주요법정 이행사항과 업무 프로세스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시설 분야 사업소에 방문해 장비열차 낙유 관리, 선로 침목 보관 상태를 확인하고 적절한 폐기물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점검해 토양·수질오염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제거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환절기 난방용 에너지 관리현황과 일출·일몰시간 변경에 따른 역사 조명 점등 시간 변경 등 효율적인 에너지 활용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주용환 수도권광역본부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ESG경영을 선도하고 국가 에너지 위기해소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철저한 환경·에너지 점검을 바탕으로 열차가 친환경 교통수단이라는 명성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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