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신문]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한해영)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발달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 과정을 담은 <슬기로운 지역사회 활동기-일일식당 편>을 제작하게 되었으며, 그 첫 발걸음을 ‘서가앤쿡’과 함께하게 되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발달장애인들이 비장애 손님을 대상으로 서빙에서 응대까지 수행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이에 이 특별한 도전을 시그니처 메뉴 ‘목살 스테이크 샐러드’로 사랑을 받는 서가앤쿡의 도움을 받아 함께 수행해보기로 하였다.
서가앤쿡은 85개의 매장을 운영하는 패밀리 레스토랑 브랜드로 식당 운영에 대한 많은 노하우를 가지고 있어 발달장애인이 식당을 운영 할 수 있도록 전반적인 서비스 교육과 운영 노하우를 전수해주었다. 또한, 발달장애인들이 서가앤쿡 일일 종업원으로 변신하여 실제 손님을 응대해보고, 음료 제조에서 서빙, 결제까지 일일식당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실전 경험들을 쌓아보기도 하였다.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총 4편의 브이로그에 발달장애인의 일일식당 오픈 준비에서 운영 과정까지를 생생하게 담아보고자 하며, 이 브이로그를 통해 우리가 몰랐던 발달장애인들의 솔직한 모습과 그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역량을 확인해볼 수 있게 된다.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한해영 관장은 “일일식당 브이로그 제작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서비스 훈련의 기회를 제공해준 서가앤쿡과 촬영에 협조해주신 많은 시민에게 감사드린다”며 “발달장애인의 특별한 도전을 담은 이 브이로그가 우리 사회 곳곳에 많은 울림이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브이로그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문의 사항은 교육문화팀(031-548-5607)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