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 태권도 유네스코 추진위원회" 무주군 업무협약(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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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태권도 유네스코 추진위원회" 무주군 업무협약(MOU) 체결
  • 김유찬 기자
  • 승인 2022.04.02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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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태권도 유네스코 인류 무형유산 등재 구현을 위한 무주군 교류협정을 체결
황인홍 무주군수-최재춘 유네스코 추진위원장 (무주군 제공)
황인홍 무주군수-최재춘 유네스코 추진위원장 (무주군 제공)

[글로벌신문] 최재춘 위원장(태권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위원회)은 태권도 유네스코 등재를 응원하는 황인홍 군수와 '태권도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무주군청에서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무주 태권도원 국립태권도 박물관을 통한 유네스코 등재 지원 △태권도원 활용 증진 및 태권도 인식개선을 위한 협력 등에 나설 계획이다. 또 인재 양성, 'one Taekwon-do!! GO!! 2024 UNESCO' 챌린지 운동에 동참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태권도 유네스코 등재위원회에서는 4월 2일~3일(1박 2일)에 남북학술 세미나 및 전시회 활동예산 마련을 위한 회의를 무주 태권도원에서 진행하며, 허권 위원(前 유네스코 아시아 태평양 무형유산센터 사무총장)의 경험담을 통해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준비에 전력을 다해나가고 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태권도는 우리의 소중한 무형문화유산이고, 우리 무주군에는 태권도원이 있는 곳으로, 무주군이 바로 태권도의 본고장인 만큼 모든 군민과 힘을 모아 태권도의 유네스코 등재를 위해서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재춘 위원장은 “태권도 유네스코 등재 캠페인과 같이 역사적 문화적으로 의미 있는 활동을 무주군과 함께하게 돼서 매우 기쁘다”며 “대한민국의 국기 태권도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권도 유네스코 등재위원회에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포함되어 있다.

공성배의원, 왕호 영화감독, 황인홍 무주군수, 최재춘 추진위원장, 박범진의원 (무주군 제공)
공성배의원, 왕호 영화감독, 황인홍 무주군수, 최재춘 추진위원장, 박범진의원 (무주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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