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신문] K-POP(K팝)을 주제로 한 브로드웨이 뮤지컬에 미쓰에이 출신 민(K타이거즈 엔터테인먼트)이 캐스팅됐다.
뮤지컬 K팝은 앞서 2017년9월 소극장 중심의 오프 브로드웨이에서 첫 선을 보여 호평 받았던 작품이다. 가상의 한국 기획사가 제작한 여성 아이돌그룹, 보이밴드, 유명 솔로 여가수의 이야기를 다루며 한국의 아이돌 트레이닝 시스템은 물론, 미국 사회의 인종 차별, 외국인 혐오, 인간의 상품화 등 다양한 사회적 이슈까지 녹여낸 것이 특징이다. 뮤지컬 K팝은 한인 2세 극작가 제이슨김이 극본을 쓰고 헬렌 박, 맥스 버논이 공동 작곡과 작사를 맡았다.
미국 뉴욕시 서클인더스퀘어 시어터에서 오는 10월13일 프리뷰를, 11월20일 첫 공식 공연을 한다. 현재 브로드웨이 극장 박스오피스와 텔레차지 등에서 티켓 구매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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