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신문] 정부가 다음 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을 제외한 대부분의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조치를 해제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강동구태권도협회 지현철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들에게 서울시태권도협회에서 전년에 지급하지 않은 구지회 행정보조금 1200만 원을 강동구태권도협회 회원들에게 나누어 지급하기로 결정하였다.
지현철 회장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회원들에게는 턱없이 부족하고 적지만 우리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고통을 분담하고 극복해 나가기 위한 시작이다”라고 전했다.
강동구태권도협회는 그동안 힘들고 어려웠던 회원 도장들을 위해 각종 세미나와 실기 강습회도 실시하여 도장 발전에 도움을 주기 위해 계획하고 있다.
반화위복(反禍爲福) 재앙이 바뀌어 오히려 복이 된다는 말이 있다.
앞으로 강동구태권도협회는 “코로나로 힘들었던 일이 계기가 되어 오히려 좋은 일들로 가득 차며 회원들에게 신뢰받는 협회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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