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살아 보고, 고창으로 귀농해요”
상태바
“한달 살아 보고, 고창으로 귀농해요”
  • 유창수 기자
  • 승인 2022.04.19 20: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창 사등마을서 한달 살기 시작
농촌에서 살아보기(사등마을)

[글로벌신문] 전북 고창군이 귀농귀촌 특수시책으로 펼치는 리얼 농촌에서 한 달 살기가 시작됐다.

19일 고창군에 따르면 귀농·귀촌인 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농촌에서 살아보기프로그램이 심원면 사등마을에서 시작됐다.

고창군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만 18세 이상 도시의 동() 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1개월 동안 마을 멘토와 함께 지역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자들은 지역 일자리 체험 등 농촌 전반에 관한 밀도 높은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거주시설, 연수비(30만원)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모래가 많아 붙여진 사등마을은 올해 치유자원 농촌체험관광 시범사업대상지로 선정됐고, 자염생산지로도 유명하다. 사등마을은 귀농형 중 재배품목 실습형으로, 고추, 블루베리, 복분자 등 지역의 대표작물에 대한 영농체험을 할 수 있다.

고창군은 한 달 살기 과정 중 농지정보 습득, 선도농가 방문, 조개캐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고창군에서 생활을 미리 경험할 값진 기회가 되고,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이 정착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