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대산면 최철암씨, 직접 가로등 설치 봉사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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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대산면 최철암씨, 직접 가로등 설치 봉사 ‘감동’
  • 유창수 기자
  • 승인 2022.04.2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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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면 최철암씨 가로등 설치봉사

[글로벌신문] 고창군 대산면 최철암(우성철물점 운영)씨가 어두운 골목길에 직접 가로등을 달아주면서 이웃사랑을 실천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최씨는 지난 22일 신체장애가 있는 이웃의 집앞 골목길이 어두워 위험하다는 사연을 접하고는 직접 LED등을 구입하고, 전기를 연결해 환한 가로등을 설치했다.

최씨는 이웃이 어두운 밤길에 위험하지 않게 다닐 수 있어 다행이고, 어려운 분에게 작은 힘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더없이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씨는 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평소에도 바쁜 시간을 쪼개 이웃봉사를 적극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이영윤 대산면장은 이번 계기를 통해 지역사회에 소외되고 어려움에 처한 분들을 돕는 나눔과 베풂의 문화가 자연스럽게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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