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유관기관 대테러·재난 대응 합동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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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유관기관 대테러·재난 대응 합동훈련 실시
  • 최원호 기자
  • 승인 2022.04.28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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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역 폭발물 테러(화재) 상황을 가정하고 초동 조치 훈련
죽전역에서 대테러 대응 합동훈련을 하고 있다.(훈련상황)
죽전역에서 대테러 대응 합동훈련을 하고 있다.(훈련상황)

[글로벌신문] 한국철도 수도권광역본부(본부장 손명철)는 4월 28일 용인서부경찰서와 함께 ‘2022년 유관기관 대테러·재난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합동훈련은 죽전역 대합실에 들어온 드론이 폭발하면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상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신고 접수, 초동조치, 유관기관 전파 등 단계별 진행 절차에 맞춰 사고를 수습하는 연습을 했다. 특히 이날 훈련에는 죽전역을 비롯해 용인서부경찰서, 용인소방서, 5171군부대 등 총 4개의 유관기관에서 40여명이 훈련에 참여해 유기적인 협력을 이끌어냈다.

죽전역은 훈련상황 속에서 ▲테러 발생 사실 유관기관 신고 및 상황 전파 ▲고객 안내방송 시행 ▲ 열차 이용객 안전대피 유도 등의 임무를 맡았으며 죽전역 직원들로 구성한 초기대응팀이 해당장소로 신속히 출동해 2차 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사고 현장을 통제했다.

훈련을 마친 박희돈 죽전역장은 “유관기관과 신속한 대응 합동훈련을 통해 혹시 발생할지 모르는 사고를 미연에 대비하고, 안전한 현장대응활동을 펼쳐 사고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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