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렬 원장은 국기원 개혁을 두려워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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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렬 원장은 국기원 개혁을 두려워하는가.
  • 글로벌신문
  • 승인 2020.01.03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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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태권도시민연합회 김덕근 대표긴급 성명서 발표

[글로벌신문] 최영렬 국기원 원장은 취임한지 약 3개월이 지났음에도 국기원 개혁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지 않는 것은 직무유기이며, 또 국민과 태권도인들의 준엄한 개혁의 열망을 짓밟는 반개혁적 행위가 아닌지 묻고 싶다.

위기가 곧 기회라는 말이 있다. 최영렬 원장은 곪아터진 환부는 확실하게 담대히 도려내야만 한다.

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맞아 국기원 최영렬 원장은 좌고우면하지 말고, 태권도인을 위한 시간이 되도록 변화와 개혁 및 혁신의 고삐를 용기 있게 힘차게 당겨야 한다.

세계태권도인들의 성지인 국기원은 그동안 태권도계 위정자들의 정의를 외면한체 멈출 줄 모르는 탐욕으로 인한 적폐행위로 말미암아 국기원 창설이래. 최대위기의 총체적 상황의 우를 범하고 말았다.

또 국기원 사태로 인해 국기원의 위상과 태권도 이미지가 한없이 추락되었으며, 또 이를 지켜보고 있는 국민과 국내외 태권도인들로부터 변화와 개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매우 높다.

또한 태권도와 경쟁관계에 있는 일본 가라데가 2020년 올해 도쿄올림픽 시범종목으로 채택되어 출전한다.

최영렬 원장은 새로운 변화를 통해 추락된 국기원의 위상적립을 위해 목숨을 바쳐야 할 시대적 소명과 막중한 책임을 간과해서는 절대 아니 된다.

인류의 발전은 저절로 이루어진 것은 거의 없다 수많은 개혁과 변화를 통해서 인류 역사는 발전해 왔고 개혁은 늘 많은 아픔과 저항을 수반해왔다.

우리는 서양의 개혁자로 처음 만나게 되는 사람으로 솔론을 드는데 주저하지 않는다. 그는 고대 그리스 아테나이의 정치가, 입법자, 시인으로 소위 그리스의 일곱 현인 중 한 사람이며, 아테네의 정치, 경제, 도덕을 개혁하여 고대 민주정치의 토대를 놓은 사람이다. 그는 당대의 귀족과 지배층의 많은 비판과 견제를 받았으나 BC 594년에 솔론의 개혁을 통해 국가발전을 이룩하였다.

최영렬 원장은 위 내용을 거울삼아 국민과 국내외 태권도인들의 지엄한 명령인 국기원의 적폐청산이란 화두에 즉각 응답해야 한다.

따라서 최영렬 원장은 진정한 개혁을 완수할 강력한 의지가 있다면 홍성천과 오현득이 저질러 놓은 악폐( 중국,필리핀, 말레이시아, 미국, 유럽 )인 단증 매매행위 등 총체적인 부정, 비리와 관련해 일벌백계 차원에서 법과 원칙에 따라 철저한 진상조사에 들어갈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아울러 현재 국기원이 진행하고 있는 중국관련 진상조사위원회 조사는 김영태 원장직무대행, 최영렬 원장직무대행 때 이루어 졌던 내용으로 정치적 쇼에 불과한 기만적 행위이며, 또 진상조사위원 지ㅇ규(경희대) 등이 공정하게 조사할 수 있는 자질과 중립적 인물인지 묻지않을 수 없다.

최영렬 원장은 국기원의 변화와 개혁의 열망을 거부할 시 중대한 결단을 내릴 것 임을 엄중 천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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