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신문] 전북 고창군이 지난달 23일과 30일 이틀에 걸쳐 ‘사춘기 자녀 이해를 위한 부모교육 2’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청소년수련관에서 지난 2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교육은 20명 모집에 30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리는 등 학부모들의 열띤 호응속에 진행됐다.
김동원 광주대학교 교수의 강의로 종합성격검사(LCSI)를 통해 학부모 자신과 자녀들의 성격을 보다 객관적으로 이해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본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자신과 아이를 이해하면서 오해없이 편견없이 볼 수 있게 되었다", "나의 성향과 아이들에 대해 깊이 있게 알 기회가 되었다", "다음엔 자녀와 함께하는 교육이 있으면 좋겠다"는 등의 소감과 바람을 전했다.
고창군청 양치영 체육청소년사업소장은 "우리 학부모들의 자녀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의에 놀랐다. 앞으로도 청소년과 가족을 위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해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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