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신문] 고창군이 9일부터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서비스 ‘빼기’를 본격 시행한다.
‘빼기’ 서비스는 대형폐기물 배출 시 읍·면사무소에 방문하거나 전화하지 않고, 모바일 앱과 온라인을 통해 수거신청에서 결제까지 한 번에 가능한 서비스다.
스마트폰 앱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빼기’ 앱을 내려받으면 된다. 이후 배출 품목을 촬영한 뒤 앱에 사진을 올리면 사물 인식 AI 기능을 통해 견적이 산출되고 수거 장소를 입력한 후 비용을 결제하면 된다. 자동으로 생성된 배출번호를 직접 폐기물에 기재하거나 종이에 써서 붙인 후 약속한 배출 장소에 내놓으면 된다.
군은 모바일에 익숙지 않은 고령인구를 위하여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서비스 정착시까지 기존의 배출 방식(전화·방문)과 병행해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글로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