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초등학교, 전북교육청 ‘가고싶은 학교-꿈꾸는 교실’ 선정
상태바
대산초등학교, 전북교육청 ‘가고싶은 학교-꿈꾸는 교실’ 선정
  • 유창수 기자
  • 승인 2022.05.18 18: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래 과학 강국을 꿈꾸는 농촌 시골학교의 생존 도전기

[글로벌신문] 대산초등학교(교장 김은숙)는 2019~2021년에 이어 2022년에도 대한민국발명전시회 전국본선(노율하, 지도교사 최유진) 진출은 물론,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에서 금·은·동상(금상 1-지도교사 이경철, 은상 1, 동상 5)을 휩쓸며 4년 연속 전국단위 각종 과학·발명·창의성 분야에 도전해, 지난해 전국창업발명경진대회 대상 등 모든 대회를 석권하며 미래 과학 강국의 초석을 다지고 있다.

대산초는 2021년부터 전라북도교육청 어울림학교에 선정되어 통학택시지원으로 고창읍내에 거주하고 있는 학생들의 등하교를 지원해주고 있음은 물론, 초등학교 적응기가 필요한 신입생들을 위해 공간혁신교실 지원사업을 받아 1학년 학생들이 자기집 안방처럼 교실에서 마음 놓고 생활 할 수 있도록 맞춤식 교실을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뿐만아니라, 2022학년도에는 청소년놀이공간사업에 선정되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야외 놀이공간 시설까지 조성되어 아이들이 ‘꿈꾸는 학교, 가고 싶은 학교’가 될 수 있도록 전교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인문학을 겸비한 미래 과학 꿈나무를 양성하는 대산초는 도서관 현대화 사업까지 마쳐 두산그룹의 지원을 받아 각종 창의성관련 도서를 구비함은 물론, 미래형 과학교실 지원 사업으로 드론, 코딩, AR/VR, 3D프린팅, 골드버그장치 등 각종 최첨단 교육장비를 완비,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구체적인 실물로 제작하는 목업장비까지 완비하여 최고의 교육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1학년 신입생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다용도 투명 플라스틱 방안자’로 동상(지도교사 이상곤)을 수상한 김승준 학생은 매일 아침 1등으로 등교해서 담임선생님을 기다릴 정도로 학교생활이 너무 행복하다며 얼굴에 함박웃음이 떠나지를 않고 있다. 이러한 모든 교직원들의 학생들을 사랑하는 진심어린 노력들은 이번에 대산초등학교가 ‘가고싶은 학교-꿈꾸는 교실’에 선정되는 결실을 낳아 전라북도 교육청에서 발행하는 교육잡지에 소개되는 등 최근 각종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대산초 김은숙 교장은 “‘과학교육이야말로 미래사회를 이끌어나갈 창의적인 인재양성의 진정한 지름길’이라며 최근 대한민국이 직면한 수많은 위기를 극복하고 세계 속에 우뚝 서기 위해서라도 앞으로 인근의 많은 학생들이 대산초등학교로 찾아와 이러한 최고의 교육환경 속에서 미래의 꿈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