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해 분야 재난안전대책본부 조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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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해 분야 재난안전대책본부 조기 운영
  • 황소선 기자
  • 승인 2022.05.19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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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호우 등에 신속한 대응을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 조기 운영
스마트기기 원격 CCTV 모니터링 도입…신속·정확한 재난 대응
김혜정 부구청장 등 은평구 관계자들이 상황실에서 상황 모니터를 통해 현장을 확인하고 있다.(사진 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
김혜정 부구청장 등 은평구 관계자들이 상황실에서 상황 모니터를 통해 현장을 확인하고 있다.(사진 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

[글로벌신문] 은평구는 다가오는 여름철 호우·태풍과 각종 기상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재난대책본부 조기 운영에 나선다.

구는 당초 수방대책 기간보다 이틀 앞당긴 지난 13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선제적으로 구성했다. ‘재난대책본부’는 재난 발생시 체계적이고 신속한 복구 활동을 위한 전담 기구로 앞으로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운영된다.

본부는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13개 분야 실무반 75명과 16개 동수방단 374명으로 구성되며, 수방대책기간 중 24시간 운영된다.

구는 올해 ‘스마트 원격재난감시’ 시스템을 도입했다. 스마트기기를 이용한 원격 CCTV 모니터링이 가능해져 재난 발생에 좀 더 신속·정확한 대응을 할 수 있다.

풍수해 방지를 위한 대비체계도 확립했다. ‘침수 취약가구 돌봄서비스 구축’, ‘빗물받이 관리자 지정’, ‘주민서포터즈 및 하천순찰단 운영’ 등 침수대비 대응 능력과 시민참여 강화를 위한 대비책을 마련했다.

그간 구는 태풍·호우 등 풍수해에 대비해 관내 하천과 대형공사장 등의 수방시설과 수해취약시설에 대한 일제 정비·점검을 펼쳤다. 기습폭우에 대비한 하천 진·출입차단 시설 설치와 재난 예·경보 시스템 등도 구축했다.

김혜정 부구청장은 “기상이변에 따른 돌발성 폭우 등 재난사고에 철저히 대비해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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