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물품 구매담당자 맞춤 컨설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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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물품 구매담당자 맞춤 컨설팅 시행
  • 김유찬 기자
  • 승인 2022.05.2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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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용품 사용 규제 및 적극적인 녹색제품 구매 독려
수도권광역본부 환경업무 담당직원이 시설처에 방문해 컨설팅을 하고 있다
수도권광역본부 환경업무 담당직원이 시설처에 방문해 컨설팅을 하고 있다

[글로벌신문] 한국철도 수도권광역본부(본부장 손명철)는 녹색생활 실천을 위해 부서별 물품구매 담당자를 대상으로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한시 중단됐던 환경부의 1회용품 사용 규제 재시행 내용과 녹색제품 구매사항에 따른 유의점 등을 직원들에게 교육하기 위해 계획됐다.

수도권광역본부 환경업무 담당자는 소속에 방문해 기존 물품 구매내역을 확인해 녹색제품으로 전환 가능한 물품을 안내하고, 각 부서의 특성에 맞는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소개해 생활 속 탄소발자국 줄이기를 실천할 계획이다.

녹색제품이란 에너지·자원 투입과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 발생을 최소화한 제품으로, 환경표지·우수재활용·저탄소 인증제품이 해당한다. 탄소발자국은 제품의 생산에서 폐기까지의 전 과정에서 직·간접적으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한 눈에 알아보기 쉽도록 표시한 것을 말한다.

한편, 수도권광역본부의 지난해 녹색제품 구매액은 약 7억 7천여만원으로 한국철도 8개 지역본부 중 가장 높은 금액을 달성했으며, 올해는 금액을 높여 총 7억 8천만원 상당의 녹색제품을 구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손명철 수도권광역본부장은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적극적으로 녹색제품을 사용하는 우리 본부의 작은 노력이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 보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친환경 교통수단인 철도 운행을 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앞으로도 환경을 위한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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