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신문] 28일부터 4일간 뜨거운 열기로 경상북도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태권도경기 열전의 문을 열었다.

'꿈꾸는 경상북도, 희망찬 대한민국'이라는 구호 아래, 전 종목 전국 17개 시도의 초·중학교 만 7,886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또한, 이번 태권도대회는 남자13세이하부, 남자16세이하부, 여자13세이하부, 여자16세이하부에 약6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했으며, 태권도 꿈나무 선수들의 금빛 사냥이 펼쳐질 전망이다.

경상북도태권도협회 이성우 회장은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전면 해제된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규모 체육행사로 열화상 카메라 설치, 경기장 1일 2회 방역 실시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하여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며 “태권도 가족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도, 체육회 관계자는 2021년 코로나 19 상황 속에서도 제102회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렀던 경상북도는 이번 소년체전이 새로운 50년을 시작하는 대회라는 점에 의미를 두고 성공적인 대회를 다짐했다.

이희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