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머드체험, 모심기, 미꾸라지 잡기 등 다양한 체험 기회 제공
6월 9일 오전 10시 어르신 대상 모내기 체험행사 예정
6월 9일 오전 10시 어르신 대상 모내기 체험행사 예정
금천구는 자난 27일 안양천 생태텃논을 개장하고 전통 모내기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어린이집, 개별가족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머드체험, 모심기, 미꾸라지 잡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진행됐다.
금천구는 올해 안양천 하안보도교 옆(가산동 340-2 우안) 기존의 생태텃논을 100평(약 330㎡) 규모로 확대했다.
텃논 주변 미니 연못 2곳에 식재된 창포, 구절초, 해국, 물망초, 수련, 속새 등은 논 풍경과 조화를 이루고 있어 안양천을 산책하는 주민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금천구는 6월 9일 안양천 도시농업체험장(독산동 719-5 좌안, 금천한내교 인근) 생태텃논에서 동별, 복지관별 추천받은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신명나는 풍물놀이와 함께 전통 모내기행사를 한 번 더 진행할 예정이다.
배남현 공원녹지과장은 “일상 속에서 농촌풍경을 접하기 어려운 아이들이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농업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모들이 잘 자라난 11월의 가을날 벼 수확체험을 진행하고자 하니, 그때도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글로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