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태권도학과 이번엔 태권도 전남대표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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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 태권도학과 이번엔 태권도 전남대표 출격!
  • 박성준 기자
  • 승인 2022.06.13 06: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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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장 이목을 집중시킨 동신대!
캐나다 알바타주 캘거리에서 온 리안의 응원! "리안 효과"

[글로벌신문]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태권도 전남대표선발 1차전이 612() 해남 우슬동백체육관에서 열렸다

경기전 태권도학과 출전 선수와 리안 남매
경기전 태권도학과 출전 선수와 리안 남매

이날 겨루기 경기에 첫선을 보인 나주 동신대 태권도학과는 54kg급 김한솔, -58kg급 이지민, -63kg급 김찬엽, -68kg급 이민호, -80kg급 김 욱, 5명이 출전해 최종선발전에 58kg급 이지민, -63kg급 이민호, -8kg급 김 욱 3명이 올라가는 파란을 일으켜, 2022년 탄생한 신생과로써 1학년으로 구성되어있어 별 기대가 없던 대회장 분위기에 이목을 집중시키게 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초래한 또 하나의 이유는 바로 리안 효과이다. ‘리안 효과는 캐나다 알바타주 캘거리에서 온 최리안(9)의 응원 덕분이다. 최리안은 캐나다 알바타주 캘거리에서 아빠가 운영하는 월드클래스 태권도장에서 태권도 매력에 푹 빠져 수련을 하고 있는 태권도 꿈나무 이다.

최리안은 코로나19 해제로 여름 방학을 맞아 엄마와 함께 귀국해 태권도 종주국에서 태권도를 배우고 싶다는 당찬 생각을 밝혀 동신대 태권도학과 김철민 교수의 배려로 지역사회 태권도 인재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면서 태권도학과 형들하고의 짧은 시간 높은 친화력으로 친해져 형들을 응원하고 싶어, 리안 가족이 총출동해 응원해 주어, 풀 죽어 있는 태권도학과 1학년 출전 선수들이 "리안에게 멋진 모습을 보여 줘야한다"는 터닝포인트로 박진감 넘치는 경기력을 발휘해 1차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수 있게 되었다.

동신대 태권도학과는 품새대회에 이어 전국체전 선발전에 출전하게 되면서 전라남도 지역에 동신대 태권도를 각인시키게 되었다

왼쪽부터 최리아, 최리안, 정은정(엄마)와 함께 응원 모습
왼쪽부터 최리아, 최리안, 정은정(엄마)와 함께 응원 모습

최리안은 조금있으면 캐나다로 돌아가게 되지만 돌아가서라도 응원할테니 동신대 태권도학과 형들이 꼭 대표로 선발되기 바란다"고 하였고, 김철민 교수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힘을 내준 학생들에게 손짓, 몸짓, 발짓과 함께 엄지척으로 고맙다"고 하였고, "먼거리까지 와서 응원해준 리안 가족에게 너무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최종선발전에서도 더 힘을 내어 보겠다고 하였다.

전라남도 태권도 대표로 선발되기위해 출전한 대학은 새한대, 전남과학대, 광주대, 용인대, 나사렛대 그리고 동신대학교가 있다. 3주 후에 있을 전라남도 태권도 최종선발전에 동신대 태권도학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동신대 태권도학과 1학년 김찬엽(-63kg 급) 경기 모습
동신대 태권도학과 1학년 김찬엽(-63kg 급) 경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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