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로 구성된 주니어보드 수도권 통합회의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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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로 구성된 주니어보드 수도권 통합회의 시행
  • 김유찬 기자
  • 승인 2022.06.22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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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광역본부·인재개발원 세대 간 소통을 위한 합동회의 펼쳐
수도권광역본부와 인재개발원 주니어보드 위원이 공사의 조직문화 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수도권광역본부와 인재개발원 주니어보드 위원이 공사의 조직문화 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글로벌신문] 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본부장 손명철)는 지난 21일, 공사 내 2개 소속의 주니어보드 위원들이 만나 수도권역 통합회의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주니어보드란 코레일 사내 2030 MZ세대 젊은 직원으로 구성한 조직으로, 소통활동을 통해 직렬·직급 간 세대 차이를 극복하고 조직전체의 화합을 도모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상호존중 캠페인, 소통창구 개설, 공사 브랜드 제고를 위한 홍보영상 제작 등 대내외 교류·소통활동이다.

이번 통합회의는 소속별 교류 활성화를 위하여 수도권광역본부와 의왕시 인재개발원, 2개 소속의 주니어보드 위원들이 모여 공사의 조직문화 개선방향과 소통방법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현재 인재개발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교육과정에 대해 MZ세대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직원들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심도 있는 토의 시간도 가졌다.

한편, 수도권광역본부는 2007년부터 매년 다양한 직렬·직급의 직원을 선발해 주니어보드로 임명, 그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콘텐츠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공정한 사회 만들기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특히 올해 발족한 본부 15기 주니어보드 19명은 경영진과 젊은 세대의 공식적인 대화채널로서 조직문화 개선방안을 명확하게 전달하고, 최근 발생하고 있는 세대간·부서 간 갈등을 조율하기 위한 활동을 중점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손명철 수도권광역본부장은 “두 개의 다른 소속이 모여 한 본부에 국한되지 않고 공사 전반의 경영 환경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소속 간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 신입 직원들의 참신한 활동으로 세대 간 소통과 조직화합을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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