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케이, SID와 함께 피부 건강·질환 연구 지원금 수령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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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케이, SID와 함께 피부 건강·질환 연구 지원금 수령자 발표
  • 김민수 기자
  • 승인 2022.06.24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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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케이, SID와 함께 피부 건강·질환 연구 지원금 수령자 발표
메리케이, SID와 함께 피부 건강·질환 연구 지원금 수령자 발표

[글로벌신문] 스킨 케어 혁신의 글로벌 리더인 메리케이(Mary Kay Inc.)가 세계피부연구학회(Society for Investigative Dermatology, SID)의 2022년 연례 회의에서 피부 건강 및 질환에 대한 혁신적인 연구를 수행하는 연구자들에게 제공하는 첫 ‘메리케이 피부 건강·질환 연구 지원금(Mary Kay Skin Health/Skin Disease Research Grants)’ 수령자를 발표했다.

메리케이의 제품과학부 최고혁신책임자인 루시 길디어(Lucy Gildea) 박사는 “수십 년간 전 세계 화장품과 스킨 케어의 혁신을 이끌어 온 메리케이는 전 세계 여성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매진하고 있으며, 흔들림 없이 질 높은 제품을 생산하는 한편 획기적인 피부 과학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힘을 모으지 않으면 새로운 발견은 있을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기에 과학계, 의료계 및 학계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며 “피부 건강 및 질환 연구에 대한 지원을 기쁘게 생각하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메리케이는 지난해 SID 연례 회의에서 지원금 계획을 발표하면서 새로운 관점과 개발 전략을 밝히기 위해 피부 연구에 매진하는 연구원 4명에게 총 2만5000달러를 지원하겠다고 밝혔고, 이후 몇 달 동안 과학자들의 지원금 신청서를 접수했다.

메리케이가 선정한 지원금 수령자는 다음과 같다.

· 미시간 대학교의 피부과학과 조교수 겸 박사인 앨리슨 C. 빌리(Allison C. Billi): 빌리 교수는 ‘피부 광노화 요인’ 규명을 1차 연구 목표로 삼고 있다. 빌리 교수는 광노화의 영향을 잠재적으로 뒤집거나 차단하는 목표 경로를 규명하는 연구에 지원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 하워드 대학교 의과 대학의 조교수이자 존스홉킨스 대학교 의과 대학의 피부과학과 겸임 조교수인 엔젤 S. 버드(Angel S. Byrd) 박사: 버드 박사는 기미의 유전적 기초를 중심으로 연구 중이다. 버드 박사는 알려지지 않은 기미의 유전적 원인을 파악해 맞춤형 치료 옵션을 개발하는 연구에 지원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 라이트 주립 대학교 소속 연구원인 마에 알렉산드라 카펜터(Mae Alexandra Carpenter) 박사: 카펜터 박사는 손상된 DNA가 포함된 입자가 방출되는 방식과 염증 경로를 활성화하는 방식을 규명하는 연구를 진행 중이다. 카펜터 박사는 지원금으로 자가 염증성 질환의 UVB 감광성을 줄이는 새로운 치료 접근법을 개발할 예정이다.

· 아이오와 대학교 피부과학과 임상 부교수인 제니퍼 파워스(Jennifer Powers) 박사: 파워스 박사는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의 영향과 상처 치유 및 흉터 형성에 대한 치유 환경을 연구하고 있다. 파워스 박사는 지원금을 활용해 면역 체계와 미생물군이 상호 작용해 흉터 형성을 조정하는 방식을 규명할 계획이다.

길디어 박사는 “지원금을 받게 된 모든 분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메리케이는 SID와 함께 지원금 수령인을 신중하게 선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연구원들의 연구를 지원하게 돼 기쁘다”고 덧붙였다.

SID에서 공개한 지원금 수령인과 연구 후원은 피부 건강의 연구 및 개발을 앞당기기 위한 메리케이의 오랜 헌신을 보여주는 한 사례일 뿐이다. 메리케이는 제품, 기술 및 패키지 디자인에 대한 1600건 이상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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