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 각 각 의총 열고 의장· 부의장 ·대표의원 선출

[글로벌신문] 제11대 서울특별시의회의 임기가 오는 7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제11대 서울시의회 의장 후보로 국민의힘 4선의 김현기 후보(66. 강남 3)가 확정됐다.
6.1지방 선거 결과 서울시의회는 국민의힘 76석, 민주당 36석으로 드러났다.
다수당인 국민의힘은 지난 13일 시의원 당선자 총회를 열어 최호정 의원(54. 서초 4)를 원내대표로 선출했다.
이어 14일 의장 후보 선출 공고를 낸 후 15일 후보 등록을 마친 결과 김현기 의원이 단독 후보가 되고 17일 경선을 통해 김 의원이 확정됐다.
김 의장 후보자는 서울시 의원 4선 경력에다 동국대 행정학(재정분야) 박사학위를 가진 실력자로 시의회 문화 체육 관광위원장을 역임하였다.
특히 김 의장 후보는 시의회 의장이지만 자신을 뽑아준 지역 주민을 위한 현안을 위해서도 최선 다해 시민을 섬기는 정치를 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앞으로 매너가 깔끔한 젠틀맨으로 유명하면서도 일 추진력이 탁월한 것으로 알려진 김현기 시의장으로 어떠한 행정력을 보여 주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21일 제10대 정례회 마지막날 제11대 서울특별시의회를 이끌고 갈 전반기 새집행부를 선출한다. 임기 시작은 오는 7월 1일부터 4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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