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신정 3, 4동 상수도 오염 복구 조치완료 정상급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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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신정 3, 4동 상수도 오염 복구 조치완료 정상급수
  • 김유찬 기자
  • 승인 2022.07.0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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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일(토) 양천구 신월로 390 주변 누수 및 혼탁수 발생 관련 현장조치 완료
86년 상수도관(D600mm) 세척 작업구 설치과정에서 배관 접합부 이탈로 누수 발생
16:00 배관 접합 등 누수복구, 세척작업 완료…금일 오후 18시 정상급수 실시

[글로벌신문]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금일 양천구 신정 3,4동에서 발생한 상수도 누수 및 혼탁수 발생과 관련하여 현장조치를 완료하고 금일 오후 6시경 정상급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는 금일 정오께 양천구 신월로 390 일대에서 발생한 상수도 오염은 1986년도에 부설된 상수도관(D600mm)의 관세척을 위한 작업구 설치과정에서 배관 접합부위 이탈로 인해 누수가 발생한 것이 원인이었다고 밝혔다.

오후 4시경 배관 접합 등 누수복구를 완료하였고, 수도관 세척을 위한 현장 인력 20명을 투입, 혼탁수가 발생한 주요 배수관과 연결된 소화전 27개소를 활용하여 세척작업을 실시하였다.

상수도사업본부는 해당 급수구역의 수도관 세척과 함께 실시간으로 수질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오후 4시께경부터 정상수질을 회복하였음을 확인하였고, 추가 세척을 실시한 뒤 금일 6시부터 정상급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신정4동 안산 어린이공원 앞 수질감시 장치의 탁도를 확인한 결과, 혼탁수가 발생하였던 정오경 탁도 4.66NTU에서, 관세척 완료 후 오후 4시경 0.34NTU로 정상수질을 회복하였다.

※정상수질: 0.5NTU 이하

상수도사업본부는 2일 오후 6시 현재 실시간 수질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있으며, 사고지역 퇴수 및 세척으로 오후 6시 현재까지 추가민원은 발생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혹시 모를 2차 사고 등에 대비하여 주변 일대를 추가 세척하고 있으며 강서수도사업소 직원이 현장에 대기하여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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