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 하우스디 오픈
상태바
대보 하우스디 오픈
  • 권영준 기자
  • 승인 2022.07.07 08: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글로벌신문] 2022 KLPGA투어 14번째 대회인 ‘대보 하우스디 오픈’(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 8천만 원)이 오는 7월 8일(금)부터 10일(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서원밸리컨트리클럽 [파72/6,741야드(본선 6,708야드)]에서 열린다.

1981년 대보실업을 시작으로 건설, 유통, 통신, 레저 분야로 꾸준히 사업영역을 확장하며 연 매출 약 2조 원, 임직원 약 4천 명 규모로 성장해 온 대보그룹(회장 최등규)이 주최하는 ‘대보 하우스디 오픈’은 지난해 골프 팬들에게 첫 선을 보인 대회다. ‘우리 가족의 행복 D데이’를 상징하는 대보건설의 주거 브랜드 ‘하우스디(hausD)’는 선수들의 명승부와 함께 골프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총상금 10억 원을 내걸고 펼쳐지는 본 대회는 120명의 선수가 출전해 자웅을 겨룬다. 특히, 초대 챔피언 박민지(24,NH투자증권)가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데, 올 시즌 박민지의 마지막 타이틀 방어전으로 펼쳐져 눈길을 끈다. 특히, 故구옥희에 이어 40년만에 ‘한 시즌 세 번째 타이틀 방어’ 기록을 쓸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 박민지의 각오 또한 남다르다.

한편, 본 대회는 모두가 스포츠로서 골프를 행복하게 즐기고 어려운 이웃도 생각하는 의미 있는 대회가 되기 위해 ‘모두 함께 행복! 모두에게 나눔!’이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골프 대중화와 골프 문화 발전에도 앞장서고 있는 대보그룹은 지난 2000년부터 글로벌 한류축제인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를 개최해왔고, 지난 5월 28일에는 3년만에 그린콘서트를 개최해 누적 관람객 49만명, 누적 기부금 6억 원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도 그린콘서트 정신을 바탕으로 어려운 이들을 돕기 위한 자선의 취지를 이어가는 대회가 될 예정이다. 먼저, 11번 홀에 위치한 ‘하우스디존’에 티샷이 안착할 경우 선수이름으로 10만 원의 기부금이 적립되며, 적립된 기금은 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의 협업 골프 브랜드인 클럽디(ClubD)도 자선 활동에 동참한다. 클럽디는 9번 홀(파4)에 위치한 ‘클럽디존’에 티샷을 안착시킨 선수의 이름으로 10만 원의 기부금을 적립하며, 클럽디 추천 선수인 안근영(31)과 김송연(25)이 버디를 할 때마다 100만 원 씩(이글 150만 원, 홀인원 200만 원)의 기금을 적립하여 W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대보그룹이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주관방송사인 SBS골프와 네이버, 다음카카오, 올레TV, LG유플러스를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