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춘 전 KTA 사무총장 김운용스포츠위원회 신임 위원장에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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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춘 전 KTA 사무총장 김운용스포츠위원회 신임 위원장에 선임
  • 황소선 기자
  • 승인 2022.07.1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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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운용스포츠위원회, 임시총회서 신임위원장 선임 등 안건 의결
전 대한태권도협회 사무총장인 최재춘 태권도 유네스코 등재위원회 위원장 선임
최재춘 신임위원장
최재춘 신임위원장

[글로벌신문] 사단법인 김운용스포츠위원회 신임 위원장에 최재춘 전 대한태권도협회(KTA) 사무총장이 선임됐다.”고 밝혔다.

김운용스포츠위원회는 지난 13일 서울 중랑구에 위치한 김종성 대표이사 사업장에서 2022년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신임 위원장 선임, 본점 이전 등의 안건이 상정됐다.

신임위원장은 전 대한태권도협회 사무총장이자 태권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위원회 위원장인 최재춘 씨가 선임됐다.

최 위원장은 황소라는 별명에 걸맞게 동분서주 하며 국기원 태권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전국 각지를 돌며 ‘유네스코등재챌린지’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왕성한 활동으로 강인한 리더쉽을 발휘하고 있다. 또한 교직에서 24년간 근무하며 충청남도 태권도협회장, 한국대학태권도연맹 회장 등 태권도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역임한 만큼 김운용스포츠위원회 새로운 수장으로서 앞으로의 발전이 기대가 된다.

또한 최재춘 신임위원장은 “세계 스포츠계의 거목인 고 김운용 명예위원장님의 뜻을 이어 태권도뿐 아니라 한국 스포츠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6년 설립된 김운용스포츠위원회는 2017년 타계한 설립자 김운용 명예위원장의 뜻을 이어 생전부터 함께한 후배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연혁을 이어가고 있다.

김 명예위원장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수석 부위원장, 대한체육회장을 역임했으며 국기원과 세계태권도연맹을 창설했고, 1994년 태권도를 올림픽 정식종목에 채택시키는 등 한국 스포츠의 현대사를 이끈 인물이다.

최재춘 김운용스포츠위원회 위원장 취임사

존경하는 스포츠 가족 여러분!!!

오늘 저는 김운용스포츠위원회 위원장에 취임하였습니다. 故김운용 명예위원장님의 뜻을 받들어 영광스러운 책임을 맡게 되었습니다. 태권도계가 화합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하겠으며 태권도뿐 아니라 대한민국 스포츠의 발전을 위한 소명을 여러분과 함께 완수해 나갈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이제까지 우리 위원회는 스포츠 발전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 성과는 괄목할 만합니다. ‘김운용컵 국제 오픈 태권도 대회’를 통하여 많은 태권도인들의 화합과 성장의 토대가 되었고 국내 국제 대회중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습니다. 모두 여러분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였습니다. 그동안의 성과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면서 추진해 나가고자 합니다. 함께 동참해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편, 김운용스포츠위원회 신임 위원장 취임식 및 3기 집행부 출범식은 8월경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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