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태권도협회(회장 김경덕)는 7월 24일(일) 신한대학교 벧엘관 대강당에서 2022년 회원 태권도장 지도자 직무교육을 1차(오전) 고양/파주/김포/부천, 2차(오후) 의정부/남양주/동두천/포천/연천/가평 지역 회원 도장 지도자를 대상으로 1060여 명의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교육 시행의 근거는 대한태권도협회(KTA) 도장 등록 및 관리규정 제4조 태권도장 권리와 의무, 제16조 교육 제공에 따라 17개 시⋅도 협회에서 KTA 교육 과정과 내용을 회원 도장 지도자에게 교육해야 한다는 규정에 의거하였다.
이날 직무교육에는 경기도태권도협회 김경덕 회장, 임종남 부회장, 이영선 부회장을 비롯한 각 시⋅군 지구 회장들과 김수민 前국기원 사무처장, 신한대학교 최상진 원장, 최명수 태권도 교육 융합 특임교수 등이 참석하여 교육 회원들을 격려하며 자리를 빛냈다.
태권도장 지도자 직무교육은 경기도태권도협회에서 6개월간 연구하여 발간한 ‘국기원 승품⋅단 심사 총론’ 교재를 활용하여 2600여 소속 태권도장 지도자를 대상으로 태권도장에서 수련자를 지도하는 관장이나 사범이 국기원 승품⋅단 심사를 준비하는데 필요한 모든 내용을 숙지하며 국기원 승품⋅단 관련 태권도 플랫폼 티콘(T-Con) 개설에 따른 영상매뉴얼 교육으로 회원 도장 업무 역량 강화 목적과 지도자들의 시간 절감 등의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 직무교육에는 경기도태권도협회 전략기획위원회 위원장 이송학 강사의 태권도 지도자를 위한 국기원 승품⋅단 심사 과목 및 수련 내용 등의 주제로 강연이 펼쳐졌다.
이에 앞서 진행된 김경덕 회장은 직무교육에 대한 불평불만이 있는 일부 회원에게 “협회가 존재하는 이유는 회원들을 위해 필요한 교육을 진행하며 회원 도장들이 잘 운영되게 하고 활성화되게 하는 게 협회가 할 일이다”라고 전했고, 김 회장은 “태권도 미래 발전 방향과 스포츠 태권도를 지향하고 무도 태권도를 지향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