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상생을 위한 ‘찾아가는 구매상담회’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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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상생을 위한 ‘찾아가는 구매상담회’ 시행
  • 김현수 기자
  • 승인 2022.07.26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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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중소기업 판로지원을 통한 상생 협력, 철도 공공성 강화
수도권광역본부 직원들이 ㈜착한사람들 직원(가운데)에게 구매 상담을 해주고 있다.
수도권광역본부 직원들이 ㈜착한사람들 직원(가운데)에게 구매 상담을 해주고 있다.

[글로벌신문] 한국철도 수도권광역본부(본부장 손명철)는 지난 25일, 중소기업과 상생하는 문화조성을 위해 ‘찾아가는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구매상담회’는 신규 협력사를 발굴하고 지속적인 거래 관계를 유지해 우수 중소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한 상담회다. 물품 구매 담당자는 물품 구매 예정인 중소기업으로 직접 찾아가 제품 생산과정, 물품에 대한 상세 설명 등을 듣고 필요 물품 구매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물품 구매 중소기업은 모집공고를 통해 선정한다. 수도권광역본부는 신규 거래할 우수 중소협력사를 발굴하고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매해 선정된 기업에서 물품을 대량 구매하고 있다. 이를 위해 물품 구매 담당자는 각 소속별로 필요 구매물품을 사전 조사한 후, 업체 선정을 위한 모집공고문을 상생누리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올 해에는 6월 13일부터 24일까지 10일에 걸쳐 모집공고를 시행했으며 거래를 희망하는 중소기업 중에 한국철도공사와 거래 내역이 없는 신규 기업, 장애인 기업 등 정부인증기업을 우선 고려해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 착한사람들이 최종 선정했다.

㈜ 착한사람들은 사전 조사에서 필요물품으로 뽑힌 의류 건조기, KF94 마스크, 사무용품 등을 취급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향후 수도권광역본부는 7월 29일까지 필요 물품을 해당 기업에서 대량 구입할 예정이다.

손명철 수도권광역본부장은 “이번 구매상담회가 지역 중소기업과 상생협력하고 철도 공공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기적으로 우수 중소협력사를 발굴해 동반성장을 도모해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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