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서, 세계스피드선수권대회 국가대표에 선발
상태바
나영서, 세계스피드선수권대회 국가대표에 선발
  • 황소선 기자
  • 승인 2022.08.12 11: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은평구청, 나영서 선수 ‘2022 세계스피드선수권대회’ 국가대표로 선발
인라인 선수단, 제3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 시도대항 인라인 스피드대회 남자단체전 동메달 획득
은평구 인라인롤러 (좌측 첫 번째)나영서 선수 경기장면
은평구 인라인롤러 (좌측 첫 번째)나영서 선수 경기장면

[글로벌신문] 은평구청 ‘나영서’ 선수가 대한민국 인라인을 대표하는 자랑스러운 국가대표’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달 29일 제천롤러경기장에서 열린 ‘2022 세계스피드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여자 시니어 장거리 부문 국가대표로 나영서 선수가 선발됐다고 밝혔다.

나영서 선수는 여자 시니어 장거리 부문 제외+포인트(EP10,000m) 1차전 7점, 2차전 5점으로 최종 1위를 차지하며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나영서 선수를 포함 대한민국 인라인 선수 16명은 오는 10월 29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리는 ‘2022년 세계인라인스피드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세계 각국의 선수들과 실력을 겨루게 된다.

나영서 선수는 “국가대표에 선발돼서 기쁘다.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대회 출전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은평구청 인라인롤러 선수단은 ’제3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 시도대항 인라인 스피드대회‘에서 남자 단체전 계주 3,0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강지훈, 김세영, 이기원 선수로 구성된 은평구청 남자 계주팀은 무더위와 기상악화로 인한 악조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며 값진 동메달을 획득할 수 있었다.

은평구청 인라인롤러 선수단은 이번 경기전까지 올해만 3개 대회(제42회 대한체육회장배, 제41회 회장배, 제41회 전국 남녀 종별)에 출전하며 좋은 성적을 냈다. 개인전에서 금 4개, 은 3개, 동 3개, 단체전에서 금1개, 은1개를 획득했다.

은평구 인라인롤러 선수단 남자 단체전 경기장면
은평구 인라인롤러 선수단 남자 단체전 경기장면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국가대표로 선발된 나영서 선수에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좋은 컨디션으로 10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주길 기대한다”면서 “기상악화와 컨디션 난조에도 최선의 기량을 내기 위해 노력한 선수단 전원에게도 진심 어린 감사의 말씀 전한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