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수도권광역본부, 관내 취약계층 어린이에게 따듯한 온기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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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수도권광역본부, 관내 취약계층 어린이에게 따듯한 온기 전해
  • 김유찬 기자
  • 승인 2022.09.02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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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보육시설인 서울성로원 방문해 생필품과 후원금 전달
손명철 수도권광역본부봉사단장(왼쪽에서 세 번째)가 김아리 서울성로원장(왼쪽에서 네 번째)에게 생필품과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손명철 수도권광역본부봉사단장(왼쪽에서 세 번째)가 김아리 서울성로원장(왼쪽에서 네 번째)에게 생필품과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글로벌신문] 한국철도 수도권광역본부봉사단(단장 손명철 본부장)은 지난 1일,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어린이 사랑나눔을 실천하고자 사회복지법인 서울성로원을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손명철 수도권광역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 7명은 서울성로원을 직접 방문해 100만원 상당의 물품과 학습 프로그램에 사용될 지정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사회공헌에 사용된 비용은 전액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사랑의 성금으로 집행했으며, 기부물품은 아이들이 시설에서 생활하는 데 꼭 필요한 샴푸, 세제, 청소용품 등 생필품으로 구성했다.

서울시 동작구 노량진 1동에 위치한 서울성로원은 3세 이하 아동부터 고등학생(만 18세)까지의 아이들이 거주하는 아동보육시설로, 친부모의 보살핌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으며 현재 입소아동은 40여 명이다.

한편, 수도권광역본부는 지역사회와 함께 따듯한 추석 명절을 보내기 위해 영등포구 수해가구 지원, 광명 소하노인종합복지관 나눔행사 등 관내 10여 개의 사회복지단체에 1,900만원 상당의 사회공헌 행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손명철 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봉사단장은 “우리본부는 지역사회 아동청소년들이 무사히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아동복지기관 후원’, ‘양육시설 퇴소 청소년 홀로서기 지원’, ‘지역사회 정착 소규모 멘토링 시행’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우리들의 마음이 지역사회의 아동들에게 따듯한 온기로 전해졌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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