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밤 불광천에서 버스킹 공연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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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밤 불광천에서 버스킹 공연 즐기세요”
  • 황소선 기자
  • 승인 2022.09.18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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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금 & 비긴어게인(Begin Again) 모토 버스킹 공연 5회 펼쳐
다양한 공연 등 볼거리 제공
불광천변 신규고객 유입과 상권 활성화 기대
불광천 상권 활성화 프로젝트! 불금&비긴어게인 행사
불광천 상권 활성화 프로젝트! 불금&비긴어게인 행사

[글로벌신문] 서울 은평구는 불광천변 상권 활성화를 위한 ‘불금&비긴 어게인(Begin Again)’ 행사를 10월 21일까지 총 5회 개최한다고 밝혔다.

‘불금 & 비긴 어게인(Begin Again)’은 영화 ‘비긴 어게인’의 콘셉트인 길거리에서 부르는 노래를 통해 마음을 치유하자는 의미와 코로나19로 지친 소상공인들이 ‘다시 시작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행사는 불광천 수변무대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주변 상권에 신규 고객을 유입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

행사에서는 버스킹 공연과 관객 참여 퀴즈 등을 진행하고, 주변 상인 인터뷰를 통해 상권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16일 첫 번째 공연을 시작으로 10월 21일까지 총 5회에 걸쳐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한다. ’누리축제‘ 기간인 10월 7일은 쉬어갈 예정이다. 우천 등 사정에 따라 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

또한 은평구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나서고 있다. 지역예술가를 활용해 180개 상점 내·외부 환경을 개선하는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사업‘과 지역 인플루언서를 발굴해 영상 편집과 SNS 관리 기법 등을 교육하고 상권별 특색있는 상점과 소상공인을 홍보하는 ’로컬크리에이터 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불광천에서 다양한 즐길 거리를 통해 주민들에게는 문화생활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고, 불광천변 상권을 활성화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며, “앞으로도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꽃피울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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